Raspberry Pi Pico W로 시계 및 날씨 확인 제품을 만들어 보자. (2) 외형 만들기
Raspberry Pi Pico W로 시계 및 날씨 확인 제품을 만들어 보자. (2)
이전 포스트 에선 대충 구상을 해보았다. 구상에 맞게 3D 프린터로 출력하기 위해 인쇄물을 그려볼예정이다.
1. 3D프로그램 (SketchUP 사용)
참고로 난 3D 프로그램을 다룰 줄 모른다. 이전엔 거의 싱기버스에서 이것저것 내려받아 출력해본게 전부고, "내 생각대로 만들고 싶다" 라는 마음이 커지면서 3D CAD 무료 프로그램을 확인 하던중 웹상에서 쓸수 있는 녀석들을 찾아서 몇가지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그중 Sketchup 이라는 녀석이 쉽고 간편해서 이녀석을 무료버전으로 사용했다.
보통 이녀석으로 건축 디자인쪽을 하는것 처럼 보이는데, 내가 원하는 출력물을 만드는데 어려운 기술이나, 많은 기능이 필요 하지 않으니, 이녀석을 쓰고 있다.
부분 부분 별로 그렸고, 잘은 못하지만 한번 그려봤다. 아크릴 3T, 알루미늄 2T 의 판을 만든뒤 결합이 잘 되는지 확인도 해보고, 어디 부딛히는 부분이 있는지 살펴도 보고, 무료버전이라 그런건지, 아님 내가 기능을 못찾아서 그런건지 몰라도, 이녀석들을 결합하고 간섭이 있는 부분을 찾는게 조금 어려웠다... 그냥 일일히 죄다 확인..
대략적으로 결합하면 요런 느낌? 좌측하단의 구멍은 아답터 잭 결합할 구멍이고 배젤을 최대한 얇게 하고 싶었다. 하부의 라즈베리파이가 들어갈 자리를 마련하느라. 아래쪽은 조금 커졌다. 그리고 각 부분의 결합은 볼트로 결합하려고 하는데.. 저번에 한번 2~3mm 볼트 구멍을 내고 출력 해보니, 역시 Anet A8 인가.. 구멍이 좀 엉망이 되긴 해서 일단 자리만 대충 만들고 내가 다시 드릴링을 해야 할듯 하다, 플라스틱이니 탭은 내지 않고 그냥 박아버릴 생각이다.
이녀석을 STL 파일로 다운로드한뒤 큐라(cura)로 넣고 변환하면 3d 프린터에서 쓸수 있게 g-code 로 변환해준다.
근데 통째로 넣는건 아니고 첫번째 사진처럼 부분부분으로 넣어줘야 하는데, 아무래도 3d 프린터의 출력 영역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전체를 다 한번에 출력하긴 좀 그렇고 나눠서 다시 저장하여 큐라로 옮겼다.
일단 뽑기전에 오랜만에 출력하는거라 레벨링좀 다시하고, 간단한 테스트 큐브 출력하려고 하는데... 온도가 안올라간다.. 센서 문제인지 열선 문제인지.. 흠.. 그래서 이것저것 만져보고 땡겨보고 하는데 열선쪽 문제인지 열선을 흔들면 다시 좀 올라가는데... 또 시간이 지나면 온도가 떨어진다. 아무래도 열선이 오래되서 그런듯 하다.. 네이버에서 anet a8 열선만 따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 노즐 세트로 팔아서... 구매
구매 후 다음날 연락이 왔다.. 재고가 없다고.... 진즉에 좀 상품좀 내려놓지.. 다른데서 7천원에 팔길래 구매 하려다가.. 급한거 아니니 그냥 알리에서 주문했다.
외형 기구물은 이녀석이 오기전까지 손을 댈수 없으니, 오면 다시 하는걸로 하고. 다음엔 라즈베리파이 pico w 로 LED MATRIX 를 켜봐야겠다.
2탄 끝 다음포스트
댓글
댓글 쓰기